시원한 여름김치, 오이김치 요리, 오이물김치 만드는 법

덥고 습하고 그래서 시원하고 입맛이 당기는 음식을 많이 찾아요.그래서 여름에는 주로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여름에 김치를 많이 담가두는 것 같아요.올해는 아삭아삭해서 맛있는 오이물김치를 담가봤는데 이건 은근히 매력이 있네요.오이는 수분이 많은 채소이기 때문에 무쳐먹기만 해도 시원하고 너무 맛있잖아요거기에 사이다. 같이 시원한 물김치 국물까지 더해지면 입맛이 없을 땐 이거인 것 같아요

밥 반찬에 국물이랑 오이를 같이 떠먹으면 입안이 깔끔하고 깔끔해요국물을 넉넉하게 부쳐서 여기에 얼음을 띄우고 국수를 말아서 오이소박이 국수로 만들어 드셔도 정말 맛있고 여름 내내 효자의 반찬이 될 것 같아요~

오이 요리는 무침으로 절임으로 담가서 김치로 여러 가지를 만들어 먹습니다오늘은 오이 요리 중에서 오이 물김치 만드는 방법을 소개할 테니 값이 싸고 맛있을 때 담그면 좋을 것 같아요.~오이김치 만드는 법을 소개할게요~!

계량 : 숟가락, 종이 컵

재료 백오이 7개~8개 실밥 또는 쪽파 10개 홍고추 3개 양파 12개(작은 것은 1개)

김치 국물 무 140g 한도 다진 생강 1스푼 다진 마늘 2스푼 밀가루 추출물(물 500ml+밀가루 1스푼 넣고 끓여서 식힌 것) 고춧가루 7스푼 소금 2.5스푼 매실액 6스푼 물 1.7리터

오이 소금에 절일 때 굵은 소금 2스푼물 2리터

풀물

오이 김치를 만들기 전에 먼저 김물을 끓여서 식히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미리 만들어 놓고 시작하면 편리해요.물 500ml에 밀가루 1스푼을 넣고 불에 올리기 전에 잘 저어 녹인 후 불에 살짝 농도를 올려 끓인 후 식히세요.빨리 식힐 거면 볼에 찬물을 받아서 그 위에 띄워놓으면 빨리 식어요

오이는 7개~8개

오이 7개를 구입했어요. 뚱뚱한 놈들이라 7개정도 샀는데 개인적으로 장아찌나 물김치는 통통한 것보다 가늘고 작은 것이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슬림한 사이즈라면 10개까지 준비해서 만들면 됩니다 껍질째 담그기 때문에 깨끗하게 세척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물로 한번 표면을 닦은 후

베이킹 소다를 넉넉히 뿌려 표면을 박박 문질러 씻습니다.깨끗한 물로 여러 번 헹구어 물기를 제거합니다.

양쪽 끝을 깔끔하게 잘라 길이 그대로 4등분하여 먹기 좋은 크기로 자릅니다.저는 손가락 반 정도 크기로 자른 것 같아요.썰은 것은 큰 볼에 모두 담아둡니다.

소금물끓이기 (물 2리터+굵은소금 2스푼)

오이를 다 자르고 나면 소금물을 끓여서 부어야 해요.그래야 오이가 부드럽지 않고 아삭아삭한 맛이 오래 가요냄비에 2리터의 물을 붓고 2큰술의 물을 넣고 보글보글 끓이세요.

볼에 담긴 오이에 끓는 소금물을 그대로 붓습니다주걱이나 숟가락 등으로 한번 휘젓고 나서

바로 체에 쳐서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실밥 열 줄

물기를 빼는 동안 다른 부재료로 준비할까요 파는 10개 정도 송송 썰어주고 쪽파 써도 돼요

홍고추 3개

홍고추 세 개는 어슷썰기 하세요

양파 12개

양파는 작은 크기라면 1개 모두, 큰 크기라면 반 개분 정도로 자릅니다.

무한도막 (약 14 5g)

김칫국물에 쓰는 무도 강판이나 믹서로 바꿉니다.나는 믹서기가 커서... 꺼내기 귀찮아서 강판에 갈아 버렸네요.

면사포 준비(김치 국물 재료 넣기)

그러면 큰 공에 면포나 삼베 보자기를 꺼내서 김치 국물 재료를 하나 둘 넣겠습니다먼저 무즙과 속재료, 다진 생강 1컵, 다진 마늘 2컵, 그리고 아까 만들어 놓은 풀물도 모두 면보에 붓고

이어서 고춧가루를 7스푼까지 넣은 후 면 입구를 잘 봉쇄하고 주물럭거리며 조미료를 짜줍니다.

그러면 이렇게 해서 김치 국물의 베이스가 완성이 됩니다

여기에 소금 2.5잔과 매실청 6잔 넣고 잘 저어서 녹여줘요

이어서 물(생수) 1.7리터를 붓고 잘 섞은 후 간을 보시고 소금을 적당량 추가하여 맞춰주세요.숙성하면서 오이에서도 수분이 빠져나와 지루해지기 때문에 양념은 약간 강하다고 생각될 정도로 맞춰야 합니다.저는 단맛과 짠맛을 조금씩 추가해서 넣었네요

김치통을 준비해서 물기를 뺀 오이, 파, 홍고추, 양파를 다 넣어주고

끓여놓은 김칫국물을 다 붓기만 하면 끝~!

이렇게 해서 오일 김치 만드는 법, 여름 김치가 완성됐습니다이렇게 만든 것은 뚜껑을 닫고 실온에서 하루나 하루 반나절 정도 숙성한 후에 냉장보관하세요.요즘 날씨가 더우니까 저는 하루만 해서 간이 돼있더라고요그래서 바로 냉장고로 옮겼어요하루가 지나고 맛을 보다가 싱거우면 그때 간 좌절해도 상관없어요.

여름 동치미 만드는 법 어렵지 않을 거예요아삭아삭 적당히 숙성된 오이 김치가 있기 때문에 소화제임에 틀림 없습니다.개운하지 않은 무거운 음식을 먹었을 때 요고와 한 잔 마시면 속이 시원해집니다.

저는 혹시나 애들도 먹지 않을까 해서 매운 고추는 생략했지만 홍고추에 청양고추를 더해서 넣으면 더 맵고 맛있을 것 같아요

여름 오이와시 시원한 오이 요리 김치도 준비해서 내보세요냉국 못지않게 손이 많이 가는 음식입니다.

설탕 절임 대신 매실주를 넣은 탓인지 단맛도 자연스럽고 깔끔한 맛이 납니다.여름에는 이만한 김치가 없네요.나중에 면도 말아서 시원하게 한잔 먹어볼게요~!!^^

이웃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