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한 부추무침 레시피
며칠 제주도로 여행을 다녀왔어요예약문으로 작성한 걸 올리고 오랜만에 컴퓨터 앞에 앉았네요.
남편이 휴가기간이라 아이와 다녀왔어요.여행을 가면 느긋해졌지만 지금은 아이도 크고 일정도 나름대로 빡빡하게 잡아 아직 피곤하지만 다른 사람이 차려준 식사를 하니 너무 편했습니다. ㅋ
토요일밤 늦게와서 내일은 다같이 늦게일어나자고 약속하고잤는데...우리딸이 일찍일어나서 밥달라고하더라구요ㅠㅠ앗. 정말 지친 몸을 이끌고 또 밥을 지었네요.호텔의 아침식사가 마냥 그리워졌습니다.
아침은 대충 먹고 저녁에 고기 해먹었어요.오랜만에 소고기전이랑 부추무침을 먹었어요
한국에서는 겉절임 요리가 정말 많은데 생야채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맛이기 때문에 풀맛이 나기도 하고, 이것은 나이가 들면서 맛을 느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저도 점점 나아지는 게 나이를 느끼고 있어요. www
부추 1단(200g) 양파 12개
조미료 : 고춧가루 1큰술, 진간장 1큰술, 국화간장 2큰술, 식초 2큰술, 매실청 1큰술, 설탕 3 4~1큰술, 참기름 1~2큰술, 깨
제대로 먹고 싶어서 한방 다 하기로 했어요.밑에 사진의 양의 두 배입니다. 도마 위에 한번은 무리라서 나눠서 잘라줬어요.깨끗이 씻은 후 4~5cm 길이로 잘라 둡니다.전후의 더러운 부분은 잘라냅니다.
고춧가루
여행기는 정리되는 대로 올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