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떡볶이는 집 떡볶이든 분식이든, 뷔페든, 시판 소스, 반조리 등등 어떤 것이든 상관 없이 다 잘 먹어요. 뭐든지 만들어도 맛있다는...^^
특히 나이가 들수록 더 끌리는 버전이 있었어요바로 국물떡볶이의 레시피 나이가 들면 국물 없이는 밥을 먹을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떡볶이가 그렇게 될줄이야.. 옛날에는 국을 끓였기 때문에 빨갛게 익힌 것을 좋아했는데, 요즘은 떡이 조금 하얗더라도 국물을 넉넉하게 덜어 숟가락으로 함께 떠먹는 편이 훨씬 맛있어요^^국물이랑 떡이에요.이렇게 같이 떠먹으면 한없이 행복해요길쭉한 떡도 좋지만 이렇게 국물로 먹을 때는 초랭이떡도 괜찮을까 싶어^^그리고 계란은 필수로 넣어야 돼요반으로 잘라 노른자에 국물이 스며들어 함께 드시면 아주 고소하고 촉촉해서 아주 맛있답니다^^
간단하면서도 간단한 국물떡볶이 레시피를 찾으신다면 이렇게 만들어보세요!^^ 밤에 올리는 레시피라... 야식 메뉴로도 딱 좋을 것 같은 걸 골라봤어요. 후후
계량 : 숟가락, 계량컵
재료 떡볶이 떡볶이 떡볶이 300g 어묵 썰었을 때 크게 한줌 대파 1큰 삶은 달걀 2개 깨 육수 5컵
떡도 주재료지만 국물 떡볶이기 때문에 국물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물로 끓이는 것보다 아무래도 멸치 육수를 우려내면 훨씬 맛이 좋더라고요 멸치육수는 물 5컵(약 1리터)을 붓고 다시 팩 2개를 넣어 약 15분간 끓여 육수를 냈다.무와 다시마를 넣고 끓여도 돼요.육수는 물 1리터를 계량하여 끓였기 때문에 완성된 것은 1리터보다 약간 모자라는 양입니다.육수를 끓이면서 계란 2개도 같이 떠줍니다계란은 물에 잠겨 12분 끓이면 반숙에서 완숙 사이에 알맞게 끓입니다.떡볶이 황금 레시피 양념도 먼저 만들어볼까요?국물떡 양념장4스푼, 고춧가루1스푼, 물엿2스푼
진간장 1스푼, 사람에겐 0.5스푼, 설탕 1스푼을 넣고
잘 섞어서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놔요
어묵은 모듬 가마보코가 있어서 활용해봤어요.모양이 제각각이잖아요?모양이 다르니까 자르는 방법도 각각 다르고^^
이렇게 썰어서 끓이면 골라서 먹는 재미도 쏠쏠해요.
떡볶이에 대파가 많이 들어갈수록 더 맛있어지는 거 아시죠?파는 1 다발 정도 어슷썰기 해 두었습니다. 조금 더 넣어도 상관 없습니다.
삶은 달걀도 차가운 물에 담가 껍질을 벗기고 준비합니다
그러면 이렇게... 국물떡볶이 황금레시피 재료 준비가 끝났습니다기본재료로만 준비했어요~ 여기에 튀김이나 군만두등을 같이 곁들여 드셔도 맛있네요
국물떡볶이 레시피를 시작해볼까요?~~ 미리 우려놓은 국물에 아까 섞어놓은 양념장을 아삭아삭 적어서 다 풀어줍니다.
양념장이 끓기 시작하면
떡볶이 떡 다 넣을게요떡은 미리 봉지에서 꺼내서 흐르는 물에 한두 번 씻은 다음에 쓰면 되겠네요떡을 넣고 끓이다 보면 1, 2씩 위로 떠오르기 시작해요그대로 두면 바닥에 눌어 붙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때때로 잘 저으면서 끓입니다.떡이 익어서 국물 위에 떠오르면 계속해서 썰어놓은 어묵도 모두 넣고 중불로 낮추어 부드럽게 끓여서 국물을 조금 조립니다.국물이 조금 걸쭉해지면 썰어놓은 대파를 다 넣고 삶은 달걀도 이때 같이 넣어요국물이 약간 걸쭉하다 싶으면 맛을 보고 싱거우면 간을 해주세요더 달게 먹으려면 물엿이나 올리고당 등을 추가로 넣어서 맞춰요입에 맞게 완성된 라불을 끄고 깨와 후추를 뿌려주세요저는 후추 러버라서 특히 떡볶이를 먹을 때는 후추를 더 많이 뿌려 먹어요 ㅎㅎ맛있어요~스프와 함께 넉넉하게 그릇에 담아봐요.제가 만든 양은 두 명은 먹을 수 있는 양이네요재료를 듬뿍 넣어놓으면 이것저것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서 더 좋네요오뎅도 여러가지 종류로 넣으면 골라 먹는 재미가 있어요이렇게 국물이랑 같이 비벼먹으면 끝도 없이 먹게 되는 것 같아요중독성이 있어요.떡볶이가 저만 제일 좋아하는 메뉴는 아니잖아요.국민분식이죠? 쫄깃쫄깃한 떡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간식으로 야식으로 술안주로 또는 간단한 한끼로 때우기 좋은 메뉴스프만 진하고 제대로 준비해서 만들면 맵고 감칠맛 나는 집에서도 맛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