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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닭도리탕 만드는 법 백종원 닭도리탕

요리에 관심이 없던 신혼 때부터 유일하게 자신 있었던 메뉴

7천원 내외의 가격으로 온가족이 함께 즐길수있는 반가운 메뉴~

#닭볶음탕입니다.

입맛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아버지의 인정을 받아 여름에는 친정인 가평계곡에 와서 장사하자는 제안까지 받았다.죠~후후

물론 우스갯소리지만~

가장 최근 1년 전에 올렸던 #닭볶음탕 레시피에 "야 #백종원이 레시피보다 맛있대" 정말 미쳤어요 "등에 저 춤추게하는 댓글에 #닭요리 #백종원닭볶음탕의 맛이 궁금하더라구요~" ㅎ

그래서 만들어봤습니다

6~7년 전 백 선생님 소개받았을 때 딱 한 번 만들어 봤는데 제 입맛에는 안 맞더라고요

원래 제육볶음이나 닭도리탕 등에는 고추장이 조금 들어가야 입에 맞는데 #백종원 닭도리탕은 고춧가루만으로 붉은 맛을 냈다~

그래서 #닭볶음탕 양념은 계속 제 레시피만 고집했는데

사람은 편식하면 안 되잖아요~ㅎ

지난 백 선생님의 레시피에 약간의 변화를 준 업그레이드 버전이 백종원의 요리비책에 공개되어 기대를 담아 만들어 보았습니다~!

♣준비하는 재료

볶음찜 닭10호(1kg내외), 감자2개(400g), 양파1개(250g), 당근13개(90g), 어린송이2개(120g), 표고버섯2개(40g), 물540ml, 대파2대(200g), 청양고추3개, 홍고추2개

조미료 : 황설탕 3큰술(36g), 굵은고추가루 12컵(40g), 고춧가루 1큰술(6g), 진간장 45컵(144ml), 다진마늘 1큰술 1큰술(15g), 후추 약간

* 야채의 개수보다는 무게에 맞게 준비해주세요

* 취향에 맞게 떡복떡, 고구마, 호박 등을 추가하셔도 좋아요

* 저는 닭 1.3kg을 사용해 물의 양을 추가했고, 양념장으로 간장마늘과 올리고당, 봄나물을 추가했습니다(아래에서 자세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1. 토막닭은 먼저 흐르는 물에 씻습니다.뼈 사이에 손가락을 넣어 등에 붙은 빨간색 내장을 조심스럽게 제거합니다.
저는 씻으면서 닭날개랑 기름이 많이 묻은 껍질도 제거했어요
2. 끓는 물에 씻은 닭을 데쳐주세요.

 

저는 후추와 월계수 잎을 넣고 삶았어요.

위의 사진처럼 불순물 타프리의 거품이 나올 때까지 삶는데, 그 거품이 잡미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닭 손질 방법의 중요한 과정입니다.
삶은 닭은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뺀다
3. 버섯은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양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송송 썰어요
4. 감자는 큼직하게, 당근은 조금 잘게 자릅니다.

 

저는 갈비찜에 들어가는 야채처럼 일부는 각진 부분을 둥글게 다듬었어요.

파는 4cm길이로 썰고 고추는 2cm길이로 어슷썬다.

 

원레시피보다 대파와 고추의 양을 줄였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떡볶이 떡 150g을 물에 담가 불려주셨어요
5. 조미료를 준비하세요.
6. 냄비에 삶은 닭과 물 540ml를 넣고...

 

이때 물이 닭이 반 이상 잠길 정도로 들어가야 맛있대요.

저는 닭이 원 레시피보다 많고 국물 많은 게 좋아서 800ml를 썼어요

감자와 양파를 넣고 설탕을 넣어 뚜껑을 열고 강한 불에서 끓이세요

 

저 이때 양파도 한 반 넣었네요양파의 경우 너무 구운 거 아니에요. 나머지는 나중에 넣을게요

설탕을 먼저 넣고 끓여서 재료에 단맛을 더해주는 과정입니다
7. 감자가 반 정도 익으면 버섯과 당근을 넣고 15분 끓입니다.

 

저는 떡이랑 나머지 양파도 넣어줬어요.

15분이 지나면 2종의 고춧가루를 넣고 섞을 거예요
9. 국간장, 마늘, 후추를 넣고 잘 섞어서 끓입니다.
제 경우 물의 양을 추가했기 때문에 젓갈 한 숟가락으로 간을 하고, 올리고, 당 두 숟가락으로 단맛을 조절했습니다.
10.대파와 고춧가루, 홍당겨자를 넣고 졸여서 마무리합니다.
6~7년 만에 만들어 본 백종원의 닭볶음탕 레시피 #닭도리탕 만드는 법입니다

새를 뜻하는 일본어이므로, 한때는 사용을 삼가했지만,

최근 들어 '도리'가 '도마네'의 옛말로 한국 고유의 말이라는 주장이 있어 #닭도리탕도 자유롭게 사용해도 좋다고 합니다.

업그레이드 버전이 예전에 만들어 먹던 맛이랑 확실히 달라요

내 맛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그래도 가족들 입에는 나만의 #닭도리탕 양념이 더 맛있다고~(웃음)

그래도 맛있게 먹었네요~

예전의 백선생편에서는 한 종류의 고춧가루만 사용했는데, 이번 업그레이드 버전에서는 굵은 것과 고운 것 두 가지를 사용하여 고운 고춧가루로 고추장과 비슷한 풍미를 부여해 더 맛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떡을 넣은 것도 신의 한 수!

감자 대신 고구마 넣어도 맛있어요단 고구마는 감자보다 빨리 익기 때문에 처음부터 넣고 끓이면 안 되니까 시간을 잘 조절해야 돼요

닭 1마리면 온 가족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닭고기, 볶음, 소리, 국물, 주말 디너 메뉴 #디너 메뉴를 추천합니다

 

 

나만의 특급 레시피도 만나보세요~^^

 

약 10년 전, 이 공간에 레시피를 올리기 시작하면서부터 쪄낸 맛으로 인정받은 레시피가 몇 개 있습니다.blog.naver.com